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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설사를 하는 이유

딸기공공 2019. 4. 10. 19:42

설사는 하루 3회 이상 물기가 많은 상태로 배출되는 변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하는데요.

또 찬 음식이나 폭식, 폭음, 유당 불내증 등 식사 요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염증성 장질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처럼 특별한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기능성 설사로 따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검은색 설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 소화기관에 궤양이나 암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출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혈액이 위액의 염산과 반응해 검은색으로 변하며,

고약한 냄새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 설사나 위장병 등에 사용하는 펩토 비스몰(pepto-bismol) 제제도 검은색 변을

유발합니다. 이 제제가 함유한 비스머스(bismuth)라는 물질이 인체에서 황화 되어

검게 변하기 때문에 혀가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검은색 변을 보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음식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검은색 설사를 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일시적이므로

같은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검은색 설사를 계속 보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설사가 있을 때는 끓인 물을 따뜻한 온도로 식혀 마시고, 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식사 대신 죽이나 미음을 먹으면서 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온찜질을 해주고요.

 

 

설사가 있으면서 복통이 심하고, 고열이 있거나 설사 증상이 이틀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지사제, 정장제 등 약물치료 등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검은색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 하므로 가장 의심되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를 잘 체크해서 의료진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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